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 Car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

 

 ①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부품

각종 벨트류, 연료 필터, 발전기, 타이어, 점화플러그. 고압 코드, 냉각수, 에어클리너, 앞/ 뒤 브레이크, 라이닝/패드, 브레이크 오일, 변속기 오일, 배터리, 연료 필터, 엔진 오일, 엔진 오일 필터 등

② 1,000km 점검

차를 사서 1,000km까지는 차의 길들이기 과정이다. 새차와 친숙해지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상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엔진룸의 내부나 차를 세워둔 바닥에 기름이 새는 흔적,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의 떨림, 타이어 공기압의 변화, 각 페달의 유격, 시동이상 등을 살펴본다. 1,000km를 달린 뒤에는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의 필터를 갈아주고 팬벨트의 탄력, 냉각수와 브레이크액의 양, 타이어와 배터리 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 1,000km 점검이 끝나면5,000km 단위로 부품을 점검 또는 교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 사이에는 특별한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체크해서 정비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③ 5,000km 점검

5,000km 주행 후에는 1,000km 점검 때보다 점검해야 할 것 등이 더 많다. ○먼저 엔진오일을 살펴야 한다. 오일 점검법은 엔진오일이 따뜻해지도록 차를 워밍업 시킨 뒤 시동을 끈 후에 한다.

1 오일 게이지를 뽑아 깨끗이 닦은 후 꽂는다.

2 다시 뽑아 눈금을 읽고 오일이 아랫금에 가까우면 보충하거나 교환한다.

3 에어클리너의 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꺼내서 가볍게 털거나 엔진오일 교환 때 새것으로 바꿔 준다. ○배터리와 점화 플러그의 청소도 해야 한다. 배터리의 -단자를 분리해 점화 플러그 케이블에서 떼어내고 플러그 주변을 청소한다. 전극부분에 묻어있는 탄소를 닦고 상태가 안 좋으면 교환한다.

○타이어의 편마모를 막기 위해 타이어 위치를 바꾸고 이상마모를 점검하는 것도 이 시기다. 타이어는 앞뒤로 위치를 바꾸면 된다. 반드시 휠 밸런스를 맞추고 허브 너트의 조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자동변속기 차의 오일도 점검하면 좋다.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P위치에 놓는다. 공회전 상태에서 오일 게이지를 뽑아 엔진오일 점검과 같은 방법으로 살펴보고 모자라면 보충한다. 보충은 카센터를 이용한다.

④ 1만km 점검

주행거리가 1만km에 이르면 엔진오일과 필터, 에너클리너 필터를 교환하고 와이퍼의 고무 상태를 살펴 새것으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수동변속기의 오일도 점검해야 한다. 또 브레이크의 패드와 라이닝도 점검한다. 패드는 마모된 정도를 눈으로 식별할 수 있으나 라이닝은 정비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에어컨벨트와 파워핸들벨트의 장력도 확인한다. 만5,000km 후에는 점화플러그를 교환하고 나머지는 점검만 해도 무방하다.

⑤ 2만km 점검

2만km를 달린 다음에는 브레이크액을 교환해야 한다. 브레이크액은 식물성 기름으로 만들어져 물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용할수록 수분 함유량이 많아져 오일의 끓는 온도가 낮아진다. 등점이 떨어지면 브레이크액이 쉽게 끓어 페달이 힘없이 쑥 들어가는 펀지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교환해야 한다. 밖에도 센터에서 디퍼렌셜 오일과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및 휠 실린더의 고무부품을 점검해 주면 좋다. 만km 시점에서는 뒷 브레이크 라이닝을 교환하는 일만 신경쓰면 된다.

⑥ 4만km 점검

4만km 주행 후에는 2만km 때와 같이 많은 부품을 교환해야 한다. 별한 것으로는 수동변속기 오일, 휠 베어링 그리스, 파워핸들 오일, 퍼렌셜 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및 휠 실린더의 고무부품 등이 있다. 중 휠 베어링 그리스와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정비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축과 바퀴 사이에는 바퀴가 잘 구를 수 있도록 베어링과 그리스가 채워져 있다. 이 휠 베어링 그리스는 오래되면 먼지와 물에 오염되어 윤활 기능을 제대로 한다. 시동이 시원찮거나 무겁게 걸리는 느낌이 들면 배터리액을 보충한다.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교환할 시기가 되었음을 뜻하므로 새것으로 교환한다. 보통 배터리의 수명은 2,3년 정도이다.

⑦ 6만~8만km 점검

뒤로는 같은 방법으로 차를 점검하고 6만km가 되면 타이어 교환에 신경을 써야 된다. 이어 접지면 홈의 깊이가 삼각형이나 사각형으로 솟은 경계선에 이르면 새 타이어로 교환한다. 타이어는 홈의 깊이가 1.6mm이하이면 교환하나 가급적 그 이전에 가는 편이 좋다. 또 타이밍 벨트 교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운행 중에 벨트가 끊어진다면 고생을 하게 되므로 이때쯤 새것으로 바꿔 주는 이 경제적이다. 발전기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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